권오중 아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권오중 아내, 사랑의 화신?… “등만 돌리고 자도 외박”
배우 권오중이 아내와의 뜨거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내 아내 나이를 묻지 마세요’ 편으로 손준호 조연우 권호중 김정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전했다.
김구라가 “사랑이 뜨거웠나 보다”라고 말하자 권오중은 “아주 뜨거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또 “예전에 보도된 건데, 부부관계가 주 3~4회 였다고 하더라”라는 김구라의 말에 “요즘엔 주 2회 정도다. 아내가 새로운 걸 배우기 시작해서 오전에 일정이 있다”고 말했다.
권오중은 이어 아내가 정한 ‘외박’ 규칙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아이 방에서만 자도 외박이었다. 지금은 등 돌리고 자면 외박”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6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 따르면 권오중은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결혼에 골인했다. 6세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의 서구적 몸매를 지녔다. 권오중은 아내가 신경쓸 만한 키스신이나 베드신이 있다면 출연을 하지 않았고, 결혼 후 10년 동안 아내에게 손편지를 쓸 정도로 지극정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중이 또 그의 외동아들이 희귀병의 일종인 근육병 진단을 받았고,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마지막 판정 결과 오진이었고 이후 불우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단체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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