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이민정 안녕 출연 검토.
이민정, ‘안녕’ 검토 중…“드라마 출연 직전 거절당한 적 많다” 과거 발언 재조명
이민정 소속사 측이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이민정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당시 방송에서 이민정은 “드라마 출연 거절 당한 적이 있다”며 “시작 직전에 출연이 무산 된 적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디션에 합격한 뒤에도 전화로 출연 취소를 통보하곤 했다”며 “대본도 다 외우고 연습도 철저히 한 상태였다. 그런데 오지 말라고 통보를 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2008년 쯤에는 해마다 두 세 번은 있었던 일이다”라며 “그때 이후로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출연을 비밀로 하는 버릇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안녕, 내 소중한 사람’ 측으로부터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검토 단계일 뿐이다. 당장 출연 여부에 대해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민정 안녕 출연 검토.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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