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김화란. 사진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올해 9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화란의 남편 박모씨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박씨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다. 선고 공판은 24일 열린다. 박씨는 9월18일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에서 아내 김화란을 조수석에 태우고 운전하던 도중 교통사고를 냈다. 박씨는 운전자 과실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다.
김화란은 1980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수사반장’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자은도에서 귀농생활을 하는 모습을 TV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