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보라 인스타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방송인 김제동에게 사심을 고백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다정한 사진도 재조명 받았다.
진보라는 지난 10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사진 김제동 오빠 표정 좀 보세요! (기쁨의 까치발! 푸하하. 피아노를 사랑한 남자. 궁금하시죠! 11/15 김제동의 톡투유 확인해 주세요! 프로그램 녹화 내내 너무 화기애애한! 따뜻함! 풍요로움! 기억에 남아요!!힐링힐링! 힘!! 제가 받아 갑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 주신 분들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김제동의 톡투유’ ‘#친절한 제동씨’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진보라는 11월 15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진보라는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김제동에 대한 사심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진보라는 “따로 누구한테 연락해 본 적이 없는데 나는 유재석 씨가 김제동 씨와 친분이 있고 해서 말하고 싶다”며 “사실 방송을 하면서 그렇게 떨려 본 적이 (김제동 씨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지한 모습이 너무 멋있다”며 “문자를 몇 번 했는데 답장이 왔다. 멀리 아프리카까지 가서 문자를 했는데 답장이 왔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한 번 씹혔다. 자존심이 있으니 안 보냈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 진보라. 사진=진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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