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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박 광팬 자처한 고현정 “내 것인 걸로!”

입력 | 2015-12-11 13:20:00

버나드 박. 사진=버나드 박 SNS


버나드박 광팬 자처한 고현정 “내 것인 걸로!”

배우 고현정이 뮤지션 버나드 박에게 광팬임을 자처했다.

15일 첫 방송되는 SBS플러스 ‘현정의 틈, 모일樂 말락’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고현정의 버나드 박 소식에 흥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쫓은 프로그램으로,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서 고현정은 토크&북 콘서트 게스트 초대를 놓고 고민하던 중 ‘K-P0P STRAR시즌3’ 우승자 출신의 신예 보컬리스트 ‘버나드 박’의 이름이 불리자 “저 벌써 설레요”라며 수줍은 소녀 감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버나드 박을 칭찬하는 여성 제작진을 향해 “가만히 좀 계세요. 내 것인 걸로!”라고 소녀 감성의 귀여운 질투로 웃음을 만들었다.

또한 고현정은 “버나드 박을 오디션 프로그램 예선전부터 응원하며 그를 보는 맛으로 몇 주를 살았다”고 밝히며 스스로 왕팬임을 인증해 여성 제작진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현정의 도쿄 여행 에세이 출간 기념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상암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되며, 게스트로는 가수 윤종신, 거미, 버나드 박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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