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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K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 1R서 버디 8개 단독 선두

입력 | 2015-12-11 16:58:00


박성현(22·넵스)이 11일 중국 하이커우의 미션힐스G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6시즌 개막전인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해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위 윤선정(삼천리)과는 2타차. 2015시즌 3승을 거뒀던 박성현은 전인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 진출하는 2016시즌 골프 여왕 자리를 넘보고 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