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용품 담긴 사랑의 꾸러미에 손 편지 전달
JTI코리아(대표 스티브 다이어)는 10일 대한노인회중앙회 대강당(서울 효창동 소재)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JTI Korea Care Bundle project)’를 진행했다. JTI코리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에 있는 독거노인 1200명에게 방한용품을 담은 꾸러미를 전하는 것으로 대한노인회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에 나선 JTI 임직원들은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사랑의 꾸러미를 포장하고, 정성이 담긴 카드를 작성했다. 사랑의 꾸러미에는 부드러운 극세사 이불, 수면양말, 목도리 등의 방한용품과 건강을 생각한 홍삼양갱 등을 담았다.
대한노인회는 16개 시·도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어르신의 소득, 건강, 주거, 사회적 접촉 등의 수준을 평가해 보호 필요가 높은 순으로 대상자 1200명을 정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