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견본주택에 발길 이어져

입력 | 2015-12-11 18:20:00


-15~17일 3일간 정당계약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견본주택.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사당1구역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견본주택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

지난 9일 청약 당첨자 발표 이후에도 견본주택에는 청약 당첨자와 낙첨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이후 3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757명이 몰리면서 평균 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당해 지역에서 모두 마감됐다.

이 가운데 3000여명은 삼성임직원 등을 비롯한 사전 관심고객들로 청약 당첨 이후에도 계약 의사를 밝힌 고객들이었다. 그러나 청약 신청자 중 당첨자는 약 7%에 불과했지만 이들은 견본주택을 다시 찾고 있다.

서울 방배동에 사는 주부 한모 씨는 “우리 부부는 물론 부모님, 동생 등 4개의 청약통장을 모두 끌어다 청약을 넣었지만 예비당첨자 명단에도 들지 못해 아쉬웠다”라며 “반응이나 분위기도 살펴보고 미계약분이 나올 경우 연락 달라는 메시지도 전달할 겸 해서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라고 말했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는 도로 하나를 두고 서초구 방배동과 마주하고 있고 반포와 인접해 있어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드스톤, 천연 화강석 등의 고급 마감재 적용과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되는 등 상품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당첨자 발표 이후 아쉬움 마음을 가지고 견본주택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고, 미계약분이 있으면 꼭 연락을 달라고 연락처까지 적어서 주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며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된 만큼 분양결과도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의 정당계약은 오는 15~17일까지 3일 동안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계약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 ☎02-449-4747)

문정우 동아닷컴 기자 apt0620@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