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혜영 고경표
응팔 고경표 류혜영과 실제 단짝...“사귀다 헤어지면 오래 못보니 친구로 지내자”
고경표와 류혜영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첫키스를 나눈 가운데, 과거 류혜영의 캐스팅 소감이 눈길을 끈다.
그의 발언은 채 1년이 되기 전에 실제로 이뤄졌다. tvN 채널의 흥행 보증 수표인 ‘응답하라 1988’에 당당히 함께 캐스팅 된 것.
이에 류혜영은 “우리도 서로 캐스팅된 사실을 몰랐다. 캐스팅 소식을 안 것도 불과 며칠 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캐스팅 소식을 듣고 고경표와 ‘같이 해서 좋다. 드디어 함께 연기하는 구나’라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아직 역할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고경표와 어떤 관계일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고경표는 류혜영에 대해 "'감정이 좋아진다고 사귀다 헤어지면 더 오래 못 볼 테니까 친구로 오래 지내자'고 이야기한 적 있다"고 밝혔다.
선우는 그런 보라의 모습이 귀여운 듯 쳐다보며 이야기를 이어갔고 애틋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선우는 보라에게 "키스해도 돼요?"라고 물었다.보라는 응했고 둘은 쌍문동 골목에서 진한 첫 키스를 나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