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조남신 한국협상학회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한국협상학회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 통합 과정에서 회사 발전과 고객만족, 국민경제 발전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며 상생하는 협상을 벌인 공로를 인정해 김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5년 창립된 한국협상학회는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기법과 뛰어난 협상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가 15회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