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대표 정종평)의 발치 후 골조직 재생 및 치주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콜라겐 이식재 ‘리제노머’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 내 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나이벡은 14일 콜라겐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아를 뽑은 후 상처 치유 및 세포활성 유도에 의해 골조직 재생을 촉진하거나 치조골 결손부의 치주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형태의 이식재인 리제노머(Regenomer)에 대해 최근 미국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나이벡은 현재 뼈이식재(OCS-B / OCS-H)와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 가이도스(GuidOss) 등을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나이벡이 이번에 골조직 재생 및 치주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제품 리제노머에 대해서도 미국 FDA 판매 허가를 얻음에 따라 바이오제품의 대미 수출이 더욱 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