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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출신 댄 블랙 美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

입력 | 2015-12-15 03:00:00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미국 국가대표의 중심타자로 활약했던 댄 블랙(28)이 kt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기로 했다. kt 합류 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에서 34경기를 뛰며 타율 0.359를 기록했던 블랙은 kt에서 5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홈런 12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