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동아닷컴DB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 육흥복 씨가 또 다시 장윤정의 실체를 폭로하겠다고 나섰다.
육흥복 씨는 15일 오전 언론사에 ‘장윤정 10억 빚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제목의 글을 보냈다. 육 씨는 부동산등기부등본을 공개하는 등 장윤정의 빚과 재산을 모두 공개했다.
육 씨는 이에 대해 “2013년 장윤정은 개포동 아파트, 원주 별장, 용인 타운하우스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를 모두 합치면 40억 정도 된다. 장윤정이 방송에서 말하는 10억 빚이란 바로 이 세 개의 부동산을 담보로 받은 대출을 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육 씨는 “장윤정은 2013년 초 나와 커다란 갈등을 겪었다. 장윤정은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여러 가지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며 “위치추적기, 미행, 정신병원 감금, 살인 교사 등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들을 자행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육씨는 이번 편지는 1부 ‘장윤정 10억 빚의 진실’이라고 밝히며 이후 2부 ‘정신병원 강제감금’, 3부 ‘납세의 여왕’으로 추가 폭로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육 씨는 이 같은 폭로전의 이유로 지난 11월 23일을 마지막으로 ‘장윤정 10억 빚의 진실’을 예고했었다. “3주 동안 딸의 연락을 기다렸다. 하지만 딸은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결국 윤정이는 루비콘강을 건넌 것”이라고 말해 폭로전을 이어갈 것임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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