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보’
그룹 터보의 새 앨범 피처링 라인업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터보의 소속사 더터보컴퍼니 측은 오는 21일 발매하는 터보의 6집 앨범 작업에 참여한 1차 라인업 명단을 공개했다.
또 룰라의 이상민과 DJ DOC 이하늘, 지누션의 지누 , 래퍼 라이머와 산이 등이 이번 앨범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일상은 SNS를 통해 “터보 완전체. 녹음 끝나고 한 컷. 여러 생각이 스치며 감동과 유쾌함이 공존한 시간”이라 소감을 전했다.
주영훈은 “터보 20주년 기념 새 앨범 녹음 중. 태진아 선배님 사무실에서 오디션을 보고 결성되어 제 원룸 집에서 함께 연습해가며 녹음했던 ‘나 어릴적 꿈’, ‘검은 고양이’, ‘선택’ 등의 1집이 발표된 것이 벌써 20년 전”이다고 회상했다.
이상민은 “그리웠다… 터보! 스~윽~ 랩하고 왔다. 음악 모니터 하는 순간… 너~무 반갑고 좋았다”, “어제 한번 더 스~윽 ~ 1994랩퍼들~터보 이번 앨범 수록곡… 아… 정말 다 좋다!”라고 언급하는 등 터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20주년을 맞이해서 저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정남이형, 그리고 제 동생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추었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3인조 터보의 컴백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전격 돌아오는 터보는 오는 21일 0시 6집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