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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기온 ‘뚝’ ↓…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져

입력 | 2015-12-15 13:40:00

사진=동아DB


밤부터 기온 ‘뚝’ ↓…바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낮아져

15일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당분간 추운 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기 때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뚝 떨어지는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져 몸시 춥겠다.
특히 16일 낮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어 추위를 더 크게 느끼게 할 전망.

서울은 수요일 아침 기온이 영하 3도, 목요일엔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상 1도 수준으로 크게 오르지 않아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금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토요일과 일요일도 각각 영하 2도 영하 1도로 추위가 계속되겠다.

눈 소식도 있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16일부터 17일까지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오겠다.

밤부터 기온 ‘뚝’…내일 아침 서울 -3℃ 모레는 -6℃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