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캠프’ 박나래, 성형 계기는? “‘비호감 벗어보자’ 생각했다”
‘힐링캠프’ 박나래가 성형 사실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는 개그우먼 이국주, 박나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박나래는 “많이 예뻐진거죠”라며 “저는 누가 봐도 노력형 얼굴이다. 강남이 만든 최고의 선물이다. 우리 아버지께서 이렇게 절 예쁘게 만들어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개그맨이 되기 전에는 본인이 못생겼다는 생각을 절대 안했다”며 “누가 대놓고 못생겼다고 말하는 경우가 어디 있느냐. 스스로는 귀염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런데 개그맨이 되고 나니까 대놓고 이야기 하더라”며 “그래서 충격을 받았고, 그러면서 더 독한 개그를 하게 되고, 그러면 비호감이 되고, 자신감이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래서 ‘비호감을 좀 벗어보자’라는 생각에 성형을 시작했다”며 “그리고 붓기를 빼고 나서 석 달 뒤에 개그맨 작가실을 갔다. 예뻐졌다고 할 줄 알았는데 애매하게 못생겨졌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