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속 ‘모짜렐라 인더버거’.
새롭게 출시된 햄버거 인증샷이 화제다. 단순한 음식 인증 사진이 아닌 경쟁이라도 펼치는 모양새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근 여러 SNS에는 햄버거에 든 치즈를 늘려 찍은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 바로 롯데리아의 신제품 ‘모짜렐라 인더버거’에 나오는 모습이다.
‘도대체 얼마나 늘어나길래’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하면서 실제 광고 속 김상중처럼 너도나도 ‘치즈 늘리기’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다.
롯데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롯데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롯데리아 금주의 베스트 포토그래퍼. <이 사람을 찾습니다> 모짜렐라 인 더 버거 후기의 최고봉”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햄버거 속 치즈를 길게 늘어뜨리다 못해 바닥에 누워버린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슬아슬하게 늘어난 치즈의 길이만 대략 1m는 넘어 보인다.
롯데리아 측은 “이 사진의 실제 주인공님은 롯데리아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본인 확인을 해주시면 베스트 포토 경품을 드리겠습니다”고 전하며 사진 속 주인공을 애타게 찾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