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김정아 입학처장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사/과) 4개 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모집단위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은 국어B에 15%를 가산하고 공학·자연계열은 수학B에 15%를 가산한다. 의학과는 수학B, 영어, 과탐을 지정 반영하고, 수학B에 8%를 가산한다. 간호학과도 수학(A/B), 영어, 탐구(사/과) 3개 영역을 지정 반영하고, 수학B에 10%, 과탐에 5%를 가산한다. 의학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가톨릭관동대는 통합교육 플랫폼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보건과학, 문화예술, 자격실무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 있다. 의과대학 안에 의생명과학과를 신설하고 의료경영학과, 의료공학과를 소속시켜 편제를 조정하는 동시에 부속병원인 국제성모병원과 성모요양원, 마리스텔라(실버타운)를 하나로 묶는 보건의료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신설한 방송문화예술대학에는 총 299명의 정원에 6개 학과(방송연예학과, 방송제작학과, 미디어창작학과, 컴퓨터그래픽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 뷰티미용학과)가 속해 있다.
경찰법정대학은 공공인재대학으로 개편하고 항공 관련 학과를 신설해 보다 확대된 공공인재 양성 경로를 열었다.
가톨릭대는 가톨릭적 가치관과 호연지기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실천 교육을 하고 있다. 먼저 기존의 기초교육대학을 2016년부터 VERUM 교양대학으로 개편해 인문소양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가톨릭관동대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입학할 때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 이내에 드는 모든 학생에게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가고시 특별 장학금’은 입학 성적이 우수한 국가고시 준비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수능 3개 반영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이면 대학 4년 등록금 전액과 생활관비, 면학 장려금 월 20만 원을 지원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