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현규 입학홍보본부장
서울과기대는 정시모집에서 학생부의 실질 반영 비율이 20%이고, 지원하는 계열에 따라 반영 교과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 대학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정시모집 요강을 참조해 본인의 실질적인 점수를 산출해 보아야 한다.
서울과기대는 입학 성적이 우수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학 혜택을 준다. 자연계 2명, 인문사회계열 1명, 예체능계열 1명을 선발하는 수능 성적 최우수자의 경우 전 학년 등록금 전액 및 생활관 무료 이용과 생활보조금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자연계열 30명, 인문사회계열 10명, 예체능계열 10명을 선발하는 수능 성적 우수자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단과대학별 1위(공과대는 2위) 합격자에게도 등록금 전액이 주어진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1100명 규모의 성림학사를 비롯해 3개의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과기대는 전체 생활관사의 약 50%를 신입생으로 선발한다. 김 본부장은 “대학을 선택할 때는 현재보다는 미래 가치를 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고려해 지원 대학과 전공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서울에 있는 유일한 종합 국립대인 서울과기대는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고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대학 중 하나이며, 입학 전보다 입학 후의 만족도가 훨씬 높은 대학이므로 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