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20개 동에 전용면적 59∼114m² 1305채로 구성된다. 이 중 337채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주택형별로 전용 59m² 테라스형 4채, 84m² 328채, 84m² 테라스형 5채다. 모두 실거주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설계가 3베이 판상형, 타워형,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용 84m² A형은 방과 거실을 아파트 앞쪽으로 배치하는 3베이 판상형이다. 안방의 드레스룸, 동선을 줄여주는 ‘ㄷ’자 대면형 주방이 제공된다. 전용 84m² C형은 타워형 구조다. 안방과 자녀 침실이 분리된다.
이 아파트에서 걸어서 5분 안에 지하철 3호선 녹번역에 닿을 수 있다. 녹번역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구의 지하철 3호선 신사역까지 약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종로구 등 강북의 도심으로는 약 15분 만에 갈 수 있다.
계약금은 1000만 원으로 정해져 있다.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이 아파트의 본보기집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이달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은 다음 달 5∼7일에 진행한다. 02-745-0369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