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나를 잊지 말아요’ 김하늘 “결혼 전 마지막 멜로…선물 같은 작품”
배우 김하늘이 멜로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하늘은 결혼 전 마지막으로 멜로영화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마지막이란 단어가 좀 슬프다”며 “꼭 해보고 싶었던 작품에 좋은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해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과는 설레면서도 친오빠 같은 느낌으로 연기했다”며 “데뷔 후 어쩐 일인지 정우성 선배와는 한 번도 같이 하지 못했는데 이번 영화로 드디어 만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다.
5년 만에 영화로 돌아온 김하늘과 명품배우 정우성이 첫 호흡을 맞추는 ‘나를 잊지 말아요’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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