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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엑스포’ 박명수, 행사 후 인증샷 게재 “욕사마입니다”…배용준 패러디? ‘폭소’

입력 | 2015-12-17 14:45:00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무도 엑스포’ 박명수, 행사 후 인증샷 게재 “욕사마입니다”…배용준 패러디? ‘폭소’

‘무한도전 엑스포’ 개막 선포 행사가 17일 오전 열린 가운데, 박명수의 근황 사진이 눈길을 모은다.

박명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사마입니다. 즐거운 오후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배용준’ ‘#욘사마’라는 해시태그를 첨부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명수는 뒤통수 부분의 머리카락을 묶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배용준의 ‘욘사마’ 별명을 패러디해 스스로에게 ‘욕사마’라는 별칭을 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는 19일 ‘무한도전 엑스포’(이하 무도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개막 선포와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호 PD와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김정근 아나운서는 “무한도전 엑스포가 19일부터 44일 동안 열린다. 현재 예매율이 80%에 달한다”고 밝혔다.

무도 엑스포는 사전 예약제를 도입했으며, 지난 12월 초 티켓 오픈 예매 당일 당시 지마켓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멤버 하하와 황광희가 기획한 프로젝트인 무도 엑스포는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무도 엑스포에서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방송 중 선보였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열두 살’,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도 마련했다.

무도 엑스포는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비용을 제외한 관람료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무도 엑스포.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