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의 다영.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SBS ‘K팝스타’ 출연자 중 첫 아역스타로 화제를 모았던 임다영이 우주소녀 멤버로 밝혀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K팝스타 임다영 = 우주소녀 다영?’이라는 글과 함께 다영의 과거 오디션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2011년 당시 SBS ‘K팝스타’에 출연했던 다영이 귀여운 외모로 여유롭게 고음 처리를 하고, 춤을 출 때는 돌연 진지하게 변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중 유명 기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한 걸그룹 프로젝트인 ‘우주소녀’는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를 포함해 12인조이며 연초 데뷔를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다.
우주소녀는 케이팝 걸그룹 중 최대 규모인데다, 한·중 양국에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기획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우주소녀는 2015년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다.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기획사가 의기투합 한 만큼, 전 멤버들이 한중을 넘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할 수 있는 스타성을 고려해 선발되었으며,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주소녀는 첫 번째 유닛인 원더유닛(WONDER UNIT)을 공개한 가운데, 남은 J, S, N 세 유닛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