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2011년부터 매년 공무 중 순직한 경찰관의 자녀 중 경찰청장이 추천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명당 학비 250만 원을 주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30명에게 7억6000만 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이 사장은 “순직한 경찰공무원의 희생·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그들의 자녀가 부모의 뒤를 이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