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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년병장의 전방순시” 최경환, 군부대 방문해 장병들 격려

입력 | 2015-12-18 15:39:00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8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7 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8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7 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8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7 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8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7 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8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7 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18일 강원도 화천 육군 제7 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정계복귀를 앞두고 있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강원 화천군에 있는 육군 제7보병 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최 부총리가 최근 늦어지는 개각과 관련해 스스로를 ‘제대를 앞둔 말년 병장’으로 표현한 적이 있어 이날 전방 순시를 두고 “말년병장의 전방순시”란 평가가 나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군 전력 향상과 안전·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육군 제7보병 사단은 올해 8월 초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목함지뢰 사건과 관련해 병사들이 처음으로 전역을 자진 연기했던 부대다.

기재부는 “제7보병 사단은 전 국민의 화합과 대북협상의 우위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절절포(절대 절대 포기하지 말자)’라는 새로운 병영문화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생활관을 둘러본 뒤 장병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방문에는 임환수 국세청장, 김낙회 관세청장, 김상규 조달청장, 유경준 통계청장 등이 동행했다.

최 부총리는 최근 출입기자단과의 송년 만찬회에서 “아직 제대증을 받지는 못했지만 제대를 앞두고 있는 말년병장 같은 심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세종=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