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 융자 10년 거치가능(1금융권)
- 주변시세 대비 1억원 저렴한 역세권 아파트 84㎡
- 명문학군 수지고, 풍덕고, 정평중학교 등 학원가 밀집지역
- 신분당선 다음달 1월 개통 앞두고 전세가, 매매가 들썩
서울 강남역에서 광교신도시까지 연결되는 신분당선 연장선이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주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더블역세권이 되는 수지구청역 주변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KB국민은행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수지구는 신분당선 개통이 가까워 오면서 아파트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 해, 상반기 수지구 아파트 시세가 3.3㎡ 1300만원 선이었으나 현재 1300~16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수지신정마을 9단지. 이 아파트 84㎡형(이하 전용면적)은 4억4000만~4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온다. 1년 새 7000만원가량 뛰었다. 인근 D공인 관계자는 “신분당선 개통 시기가 가까워 지면서 매수 문의가 잇따른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지구는 판교 등과 서울 접근성 측면에선 차이가 나지 않지만 아파트값은 싼 편이다. 수지구 일대 아파트값은 3.3㎡당 1300만~1600만원대로 판교(2200만원대)와 광교(1700만원대)보다 낮다.새로 분양되는 단지에도 주택 수요자가 몰린다. 이러한 가운데 수지구청역인근에 바로 입주 가능한 아파트 ‘죽전역 샬레 파인비스타’가 현재 시세보다 1억원 정도 저렴한 파격적인 분양가(3.3㎡당 1200만)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보정동 카페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있고 수지구청, 수지소방서, 지역난방공사 등의 시설과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부근에는 분당과 이어진 탄천길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고 운동과 여가생활도 가능해 주민건강과 생활환경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1000만원대의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공급하는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과 내년 1월 30일에 신분당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실입주자와 투자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매입이나 투자에 앞서 역세권 여부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지구 안에서도 비역세권 단지들은 집값 상승폭이 크지 않아서다. 웃돈을 무리하게 주고 분양권을 사는 것도 피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