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19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5년 연도대표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연도대표마, 최우수국내산마, 최우수 조교사 및 기수를 비롯 총 15개 부문에서 16명이 수상했으며, 시상에는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 및 김영규 부회장을 비롯해 경마본부장, 경마개최위원장, 공정본부장, 서울 및 부경마주협회장, 서울 및 부경 조교사협회장, 기수협회장이 참여했다.
부문별로는 연도대표마와 최우수국내산마에 선정된 ‘트리플나인’의 최병부 마주가, 최우수 조교사와 기수로 지용훈 조교사와 문세영기수가 수상을 했다. 최우수 관리조는 33조를 대표해 어관수 조교보가 수상을 했으며, 페어플레이기수는 송재철 기수가 수상을 했다. 신인왕에는 정정희 기수가, 고객이 뽑은 조교사와 기수에는 서인석 조교사와 김혜선 기수가 수상을 했다. 마주가 뽑은 마주, 조교사, 기수에는 박시용 마주, 김대근 조교사, 박태종 기수가 수상을 했으며, 특별상은 김영관 조교사가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공정대상은 김점오 조교사와 박태종 기수가 수상을 했다.
연제호 기자 so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