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이면 어떠리” 온라인 축하댓글 밀물
최근 득남한 이나영(왼쪽)은 5월 결혼식 때 임신중이었다. 동아일보DB
5월 말 강원 정선군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던 톱스타 원빈(38) 이나영(36) 부부가 결혼 7개월 만인 최근 득남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이든나인 측은 “최근 이나영이 서울 모처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19일 한 여성잡지는 두 사람의 득남 소식을 전하며 정선군에 있는 원빈 부모의 집에서 산모의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집은 원빈이 부모에게 선물한 고급저택이다.
결혼 후인 8월 소속사 측은 이나영의 임신 사실을 발표하며 임신 몇 개월인지는 밝히지 않아 일부에서는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번 출산으로 속도위반이 사실로 밝혀졌다. 온라인에서는 출산 소식을 축하하면서도 “금세 드러날 사실을 왜 굳이 숨겨야 했을까”라는 댓글이 달렸다. 이에 대해 “임신을 언제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건강하게 출산한 게 중요하다” “산후조리 기사 보고 집에 찾아가서 초인종 누르지 말자” 등의 반응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