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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16’서 스마트TV 앱 대거 공개

입력 | 2015-12-22 15:52:00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TV 게임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CES 2016에서 ▲다운로드형 게임인 리볼트3(Revolt3), 아스팔트8(Asphalt8)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나우(PlayStation Now)를 통한 어쌔신 크리드3(Assassin’s Creed Ⅲ), 배트맨 아캄 오리진(Batman Arkham Origins) 등 총 6종 게임 서비스를 삼성 스마트TV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특히 현재 63개 게임이 제공되는 다운로드형 게임은 2016년형 스마트TV에서는 100여개로 확대된다.

소비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게임 외에도 ▲리얼 풋볼(Real Football) ▲던전 헌터4(Dungeon Hunter 4) ▲디어 헌터(Deer Hunter) ▲이터니티 워리어스3(Eternity Warriors 3) 등 유명 게임을 가정에서 삼성 스마트TV로 손쉽게 다운 받아서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삼성 스마트 TV의 스트리밍 게임은 올해 ‘플레이스테이션 나우(Playstation  Now)’ 100여개, ‘게임플라이(GameFly)’ 50여개의 게임이 제공되던 것에서 큰 폭으로 증가해, 2016년에는 300여개 ‘플레이스테이션 나우(PlayStation Now)’ 게임과 100여개의 ‘게임플라이(GameFly)’ 게임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탈컴뱃(Mortal Kombat) ▲더라스트오브어스(The Last of Us: Left Behind) ▲갓오브워3(God of War III) 등 다양한 장르의 ‘플레이스테이션 3(PlayStation 3)’ 인기 게임과 ▲월드랠리챔피언십5 (WRC5) ▲툼레이더(TOMBRAIDER) ▲피어 2(FEAR2) 등 게임플라이(GameFly) 신규 게임 타이틀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삼성 스마트 TV사용자들은 액션∙스포츠∙레이싱∙RPG∙슈팅게임∙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삼성 TV만의 압도적인 화질과 커브드 스크린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게임환경 속에서 스마트컨트롤∙리모컨∙게임패드 등 다양한 컨트롤러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김영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TV를 단순히 보는 기기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활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 TV는 최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명 게임 파트너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