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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대우조선, 414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外

입력 | 2015-12-23 03:00:00


■ 대우조선, 414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대우조선해양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1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유상증자를 위한 신주 발행 주식 수는 8200만 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5050원으로 책정됐다. 신주는 산업은행(7580만 주·3825억 원)과 우리사주조합(620만 주·315억 원)을 대상으로 배정했다. 대우조선 임직원 중 1만273명(82.4%)은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중 일부(1인당 평균 300만 원)를 현금으로 받는 대신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 SK E&S, 개인정보보호 관리 인증 획득

SK E&S가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범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도시가스 업계도 신규 가입부터 가스 사용량 계량, 요금 수납 등 전 영역에서 고객 정보를 다양하게 수집해 유출 문제가 우려돼 왔다. 이에 SK E&S는 고객(약 350만 가구)의 개인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국 7개 도시가스 자회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추진했다. 이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심사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부여한다.

■ LG전자 ‘G패드 Ⅱ 8.3 LTE’ 출시

LG전자가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이 가능한 태블릿PC ‘G패드 Ⅱ 8.3 LTE’(사진)를 23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8.3인치 크기의 화면에 두께를 줄인 ‘슬림타입 스타일러스 펜’을 장착했으며 출고가는 39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