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집. 사진=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말락’ 방송화면
고현정 집, 마음에 들면 무조건 수집? …입식 소변기까지
고현정의 집이 공개되며, 고현정 집안에 있는 물건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樂말락(이하 현정의 틈)’에서는 고현정의 집이 공개됐다.
또 여러 개의 스틸 케이스와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 다양한 종류의 나무 도마까지 있었다. 손님용 화장실에는 손님의 성별을 고려한 입식 소변기도 있었다.
평소 고현정과 절친한 천정명은 “누나가 소품을 되게 좋아한다”며 “집이 무슨 서점인 줄 알았다. 책이 너무 많아서 궁금했다. 집에 누구 초대했을 때 있어 보이려고 책을 사놓은 건지 아니면 진짜로 한 권 한 권 사서 다 보신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고현정이 평소 팬이라고 밝혔던 버나드 박과의 만남도 성사됐다. 고현정은 버나드 박과 만난다는 것을 모른 채 약속 장소에 도착했고, 버나드 박이 앞에 서 있자 “정말 팬이에요”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고현정은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게 좋을까”라는 버나드 박의 말에 “가수도 아닌데 무슨 선배님이냐”며 “편한대로 정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버나드 박이 “누나라고 부르면 되냐”라고 묻자 “그렇게 불러”라며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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