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제공
이상아.
배우 이상아가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오랜만에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로 복귀하는 이상아는 “그동안 의도치 않게 조용히 지냈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알고 보니 안 감독과 안 작가는 이상아의 실제 활달한 모습과 극중 미자 역에 합의점을 찾아 캐스팅한 것.
이어 그는 과거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활동했다는 소문에 대해 “병원 코디네이터로 일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서 오해가 많았고, 안 감독님 조차도 그렇게 알고 있더라”라며 “당시 병원 광고모델로만 활동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많은 분들이 내가 병원 코디네이터 일을 하고 방송계를 떠난 줄 알더라”고 해명했다.
또 그는 “오랜만에 방송국에 오니까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이 젊어진 것 같다”라며 “나도 이번 드라마를 시작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려 한다. 모쪼록 응원을 보내주시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아의 복귀작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이 되어버린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 그리고 그 사위와 결혼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상아. 사진=S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