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
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와 키스신, 스태프 50명이 몰려와 끝날 때까지 봐 줬다”
배우 고아라가 조선마술사에서 유승호와 키스신을 찍은 소감을 밝혔다.
고아라는 “유승호 씨와 알콩달콩, 말랑말랑한 멜로 장면이 참 많았다”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장면도 꽤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유승호 씨와 새장에서 키스신을 찍었을 때 스태프만 50명 정도의 인원이 촬영을 지켜봤다”며 “그렇게 많은 스태프들이 리허설 때부터 끝날 때까지 봐주시는 열정을 보여주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현장 스태프들, 조명들 같이 소통하면서 연기할 때, 밥을 먹을 때 등 현장에서 있었던 시간들이 주옥같아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고아라가 출연하는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에 청나라로 공주를 대신해 시집가던 소녀가 도중 만난 곡마단 소년 마술사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오는 12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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