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과정 및 채용 예정자 대상 양성 훈련 과정 마련... 2016년 총 22개 과정 운영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한국세라믹기술원 기업협력센터를 통해 진행된 ‘세라믹 현장 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맞춤형 장비교육’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과 채용 예정자를 위한 훈련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직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는 ▲세라믹 산업동향 ▲X-선 분석장비 실습 및 이론 ▲세라믹제품 유무기 분석 응용 ▲세라믹제품 화학분석 ICP 전처리 ▲구조세라믹스 제조공정 및 실습 ▲덴탈세라미스트 직무능력 향상 등이, 채용예정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는 ▲치과용 세라믹스 제조 및 기공인력 양성과정 ▲분말야금 세라믹 정밀금형설계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19개 교육과정에서 704명의 교육인원을 배출한 것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597명의 교육인원을 양성했다”며 “2016년에는 22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총 8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취업예정자의 경우 먼저 기업체를 선발한 뒤 훈련생을 모집하고, 훈련생이 훈련을 수료하면 기업 지원을 받아 해당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고 덧붙였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맞춤형 장비교육은 한국세라믹기술원 경상남도 진주 본원, 서초 HRD교육장, 수도권사무소, 이천분원과 파트너 기관인 (재)한국품질재단, (사)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재)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 등 전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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