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추격전 선보이는 영화 '잡아야산다'

잡아야 산다 포스터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다.
김승우는 이어 "극 중 가슴팍에 붙은 경찰 마크 포돌이를 가리키며 경찰이라고 밝히는 장면이 있다"며 "그러면서 '크로캅 알아? 크로캅'이라고 말하더라. 정말 말도 안되는 애드리브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태 씨는 대본을 안 보고 나온다"며 "컷 마다 애드리브가 다르다. 편집이 안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잡아야 산다는 오인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승우, 김정태, 혁, 신강우,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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