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팝' 홍지연, 친구 장동민 상대로 완승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캡처
지난 24일 밤 방송된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방시팝')에서는 이상민이 기획한 '더 지니어스 외전'에서 장동민과 홍지연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흑과 백2'로 대결했고 장동민은 후공을 자처하며 홍지연에게 연달아 3승을 내줬다. 장동민은 "질 때 확실하게 질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최종 승리는 장동민의 심리를 정확히 간파한 홍지연이 차지했다. 앞서 맞대결 이전에 패자가 승자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했기에, 홍지연은 "내가 이기면 소개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동민은 "친구야 좋은 사람 소개시켜 줄게"라며 "진짜로 '이 사람이 마음에 든다'고 할때까지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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