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바이브. 사진=더 바이브 제공
‘유희열의 스케치북’ 바이브, ‘술이야’ 하나로 ‘발통령’ 당선 “역시 그 노래”
‘유희열의 스케치북’ 바이브
바이브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발라드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김범수, 바이브, 박정현, 백지영, 거미, 자이언티, 김연우를 대신해 출연한 윤종신, EXID와 같이 쟁쟁한 가수들이 총 출동했다. 출연 가수들은 자신의 대표곡을 부르고 발라드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각종 유세를 펼쳤다.
'폭풍오열연대' 기호 7번 바이브는 "경제가 일어나려면 발라드가 살아야 한다"며 "술 마시고 노래방 가시면 무슨 노래 부르시냐 술이야 아니냐 저희를 뽑아주시면 공연 티켓을 선물로 드리고 공연장에서 커플로 연결해드리겠다"는 유쾌한 공약을 내세워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결국 이날 '발라드 대통령'이 된 바이브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언제든지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바이브는 12월 24일과 2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발라 드림 2' 공연을 끝냈으며, 27일 신용재와 함께 '맨즈 콰르텟(MENS QUARTET)'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