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 Show)에 참가한다. 자동차 부품업계가 CES에 참가하는 건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Lifetime partner in automobiles and beyond)’라는 전시 콘셉트 아래 미래자동차 혁신 기술들과 첨단 운전자 편의 장치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260m²(약 80평) 규모의 전시장을 설치한다. 1층은 미래혁신기술, 2층은 현재 보유기술들로 꾸민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CES를 통해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해외 수주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