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청라 지웰 에스테이트’의 전용 20㎡. 신영건설 제공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서울 금천구와 강북구 오피스텔 3.3m²당 평균 매매가는 각각 843만 원, 643만 원으로 서울 전체 오피스텔 3.3m²당 평균 매매가(987만 원)보다 낮았다. 하지만 이 지역 오피스텔의 연평균 수익률은 각각 6.28%, 6.23%로 서울 전체 평균(5.21%)을 웃돌았다.
신영건설은 청라국제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오피스텔 ‘청라 지웰 에스테이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 분양가는 9000만 원대부터 시작된다. 단지의 규모는 지하 6층, 지상 15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0∼23m² 338실이다. 오피스텔 주변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주민센터, 수변상가 등이 있다.
시공종합건설㈜도 인천 중구 중산동에서 ‘해이든 영종 레지던스’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의 분양가는 9700만∼1억1100만 원 수준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에 전용 21m² 162실로 구성된다. 인천국제공항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인천 영종도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서 인천의 바다나 공원을 바라볼 수 있다.
경기 지역에서는 두손건설이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에서 ‘두손 지젤타워’ 오피스텔을 공급하고 있다. 최저 분양가는 1억 원 미만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17층에 전용 21∼41m² 675실 규모다. 지하철 수인선 월곶역, 4호선 오이도역과 가깝다.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가 수월하다.
광성종합건설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송내 이데아시티’ 오피스텔을 선보이고 있다. 분양가는 9000만∼1억 원 수준이다. 지하 3층, 지상 11층에 전용 22∼23m² 105실로 구성된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이 있는 역세권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 나들목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