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화면
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의 멤버 나나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선정된 가운데, 과거 연애 경험을 고백한 발언이 눈길을 모았다.
나나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해 연애 경험을 밝혔다.
나나는 “나는 사람을 만날 때 쉽게 만나지도 않고 쉽게 헤어지지도 않는다”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만난 사람 통틀어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 가장 오래 사귄 사람은 2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나는 “연예인 커플은 다니는 게 한정돼 있다”며 “밥 먹기도 힘들고, 집 아니면 차 안, 진짜 인적 드문 영화관에서만 만날 수 있다”고 고충을 전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선 “스킨십이라면 난 뭐든 다 좋다. 귀찮을 정도로 괴롭혀주고 계속 표현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미국 영화사이트 TC캔들러는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2015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100 The Most Beautiful Face of 2015)’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나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명단에는 나나를 비롯해 트와이스 멤버 쯔위(13위), 걸스데이 멤버 유라(17위), 소녀시대 멤버 태연(24위), 고아라(36위), 걸스데이 멤버 혜리(40), 미쓰에이 멤버 수지(45위), 피에스타 멤버 재이(48), 제시카(57위), 송혜교(67위), 레드벨벳 멤버 슬기(71위), 시크릿 멤버 송지은(99위) 등 총 12명이 포함됐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나나. 사진=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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