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내년목표. 사진=동아일보 DB
직장인 내년목표, 운동 등 건강관리가 3위… 운동 방해하는 요인은?
2015년 마지막 월요일이 시작된 가운데 직장인 내년목표가 화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5일간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저축·투자 등 재무설계가 22.4%, 운동과 금연을 포함한 건강관리가 20.6%로 뒤를 이었다. 새해 이루고 싶은 계획 1순위가 건강관리가 아닌 경우 응답자의 50%는 운동과 금연을 2순위로 선택했다.
연말이나 연초, 시기적으로 운동 실천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송년회와 신년회 모임(술자리 등)이라는 응답이 37.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겨울철 추운 날씨 27.7%, 신년 인사 배치·업무 적응 24.7%이 각각 2위와 3위로 나타났다.
운동을 통해 얻으려는 결과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기초체력 단련이 64.6%, 단기간 또는 원하는 기간 내 체중감량이 35.4%였다.
금연, 식생활, 신체활동(운동), 절주 등 4대 건강생활실천 항목 중 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응답자의 67.8%가 운동을 선택했다. 이어 영양(식이조절) 15.1%, 금연 9.2%, 절주 6.4%, 기타 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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