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전북’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현대가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보경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보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일본 프로축구 마쓰모토와 계약이 만료됐다.
올해 위건을 거쳐 다시 일본 무대로 돌아온 김보경은 현재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전북은 최강희 감독의 요청에 따라 현재 소속팀이 없는 "김보경에게 입단 조건을 제시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감바오사카의 제의를 받고 고심하던 김보경 측도 전북의 지속적인 관심에 마음을 돌린 것으로 전해져 조만간 결실을 맺으리라 예상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