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자신을 둘러싼 편견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뭐 하러 이리 사서 고생을 할까. 언제까지 나를 둘러싼 편견과 선입견과 싸워야할까. 언제면 좀 가볍게 익숙히 할 수 있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이하늬는 지난 26일 27일 개최된 양일 가야금 공연 ‘야금야금’을 언급하며 “‘야금야금’ 첫 공연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와주신 관객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24일 방송된 온스타일 ‘겟잇뷰티’에서 이하늬는 ‘엄친딸’ 편견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이하늬는 “많은 분들이 날 엄친딸로 오해하고 있다. 그건 내 겉에 있는 것들에 대한 거다. 난 포지션이 애매한 둘째딸이다. 언니는 어릴 때부터 특출 났고 동생은 아들인데도 아팠다”며 어머니의 사랑이 부족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입버릇처럼 ‘엄마는 날 미워해. 난 사랑받지 못했잖아’라는 이야기를 중고등학교 내내 달고 다녔다”며 “엄마, 언니와 같은 학교, 같은 전공, 같은 악기를 했다. 항상 넘을 수 없는 벽이 너무나 크게 있었다. 그걸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었다. 그래서 굉장히 방황을 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