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완 사업단장
둘째, 4-Step을 통한 맞춤형 산학공동 지역 실무인력 양성이다. ‘직업기초역량진단-현장실습요건평가-창의력검사-취업능력자가진단’의 특화된 4-Step 단계별 진단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부족한 취업능력을 보완하고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
LINC사업 지원을 통한 주요 성과로는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이다. 700여 개의 가족회사와 연계해 2013년도에 자동차과 등 15개 학과가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7개 학과가 추가로 개발 중이다.
서영대는 총 12개 학과에서 캡스톤 디자인을 정규 교과목으로 운영하여 창의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자동차과 튜닝엑스팀이 ‘2015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주유 중 출발사고 및 혼유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2012, 2013년도 연속 2년간 ‘캡스톤 디자인 전국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우수캡스톤디자인작품 및 창업동아리의 우수아이템에 대해 특허출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4년도부터 특허등록 1건, 특허출원 4건이며, 올해에도 4건의 특허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수 총장 “캠퍼스별 특화된 명품 전문기술인 육성”
또한 수요자인 학생중심교육 실현을 위해 ‘나를 알아주는 대학, 꿈이 있는 대학, 미래가 즐거운 대학’을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2008년도부터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012년도부터 4년 연속 LINC사업 선정, 2014년도부터 2년 연속 특성화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200억 원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음에 따라 본교가 가진 강점 분야인 간호학과 등 보건계열 5개 학과를 대학 대표 브랜드학과로 육성하고, 대학 전체에 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NCS 기반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학은 2013년 경기 파주시에 파주캠퍼스를 개교함에 따라 캠퍼스별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캠퍼스는 LINC사업을 통해 자동차기계, 광소재 등 지역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파주캠퍼스는 파주시 LCD 디스플레이산업, 출판문화산업, 서비스산업 등의 분야를 특성화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 대학은 지역산업체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체제를 기반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학공동 교육에 필요한 교육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캠퍼스별 명품 전문기술인을 양성하여 재교육과정이 필요없는 산업체 맞춤형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