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근 사업단장
비즈니스 코칭과 킬러콘텐츠 개발은 한국영상대학교 LINC 사업단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비즈니스 코칭은 매년 10여 개 가족회사를 선정하여 코칭 전문가를 통해 연간 4회씩 CEO와 일대일 현장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차근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이 과거에는 대학에서 필요한 사항을 일방적으로 산학협력체결 기업에 요구해 참여를 유도했었지만, 이제는 기업이 필요로 하고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협력 사업 모델을 대학이 개발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킬러콘텐츠 개발 사업으로는 예술의 전당이 추진하는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을 통해 상영할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재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초고선명(4K UHD)으로 촬영 및 편집 제작하여 수익을 창출하였다. 특히 의미가 있는 것은 이 영상을 지역문화회관에 무료 배포해 많은 사람들이 폭 넓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업단은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세종, 대전, 충남, 충북 지역의 관련 산업체들과 산학협력협의체인 중부권영상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M-TEC지원사업뿐만 아니라 고용 연계를 위해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인성 및 창의캠프 등 현장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 및 추진하고 있다.
▼유재원 총장 ‘끼·꾼·꿈의 실현’ 방송·영상 특성화 대학
방송·영상산업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주인공들을 육성하는 한국영상대는 세종특별자치시에 본교 캠퍼스가 위치한 유일한 대학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분야 특성화대학이다.
한국영상대는 2012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독창적 산학협력 모델 개발 및 운영으로 3년 연속 사업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최초의 방송·영상 특성화대학으로 출발하여 지난 20여 년간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선도하는 창의적 문화콘텐츠 제작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NCS 기반 현장직무중심의 교육체제로 전면 개편하고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수들과 우수 산업체 전문가들이 함께 협력하여 기업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주목할 점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예능계열 전체 학과에 기업연계형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해 학과 간 융합제작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학생들 작품이 방송사 방송콘텐츠로 방영될 뿐만 아니라 영화 상영, 특허 출원,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수상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교육성과라 할 수 있다.
900여 개 기업체와 긴밀한 가족회사 관계를 유지하여 ‘입학-NCS 기반 교육-현장실습-취업’이란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및 국가산업 창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끼’가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꿈’을 키워 ‘꾼’을 만드는 진정한 ‘스무 살의 프로’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