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물류그룹은 1997년 교통부에 화물운송업 등록을 한 업체로 경기 여주를 차고지로 ㈜삼보물류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20여 개의 계열사를 가진 그룹으로 발전했다. CJ 제일제당 등 국내 유수의 브랜드 냉동냉장 제품 수송,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온라인 주문품 배송, 매일우유 서울우유 등 유업제품 배송, S-OIL 등 유류부분 수송 등 국내에서 운영하는 거의 모든 품목을 취급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춰 물류업에서 명실공히 국내 최고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삼보물류그룹은 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냉동, 냉장 수송 업무는 90% 이상의 직영차량 운영을 통해 끊임없는 교육과 관심으로 불만 제로를 지향하고 있으며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관제, 운행 중 온도관리 관제를 고객사에 100% 제공하고 공유함으로써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20여 개의 계열사는 상호 교류를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영업활동을 해 고객사에서 처음 주문을 하더라도 오차없이 늘 하던 것처럼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기업이라는 정평을 얻고 있다.
삼보물류그룹은 고객사와 운송계약 시 체결한 품질요구 수준을 정기적 품질관리활동을 통해 유지한다. 특히 유제품 운송의 경우 냉장 가동 운행에 대한 품질 방침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명확한 상벌규정을 운영하는 등 품질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객사에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연구, 고민하고 있으며, 운송 관련 에너지 효율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보물류그룹 계열사 중 냉동냉장 제품 수송 업무를 담당하는 3개 계열사는 물류에너지 목표관리를 통해 녹색물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기업 활동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자발적인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감축 활동을 성실히 이행해 정부의 친환경 물류확산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국에 삼보물류그룹 주유소를 운영하면서 정직한 물류기업으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안성에 삼보휴게소, 삼보주유소, 삼보화물자동차정비소, 써머킹 냉동기 전문 정비소를 한 곳에 모아 화물운송서비스의 기초를 다져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보물류그룹은 2014년 12월 9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 일대의 휴게소와 주유소를 포함한 부지 면적 4100여 평 및 건평 700평을 매입하여 현재 영업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시설 부지를 건평 250평의 1, 2공장을 2015년 8월 4일에 착공해 총 공사기간 90여 일을 거쳐 11월 20일에 완공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