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건강염려’
직장인들의 건강염려증이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직장인 2539명을 대상으로 건강염려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20대 직장인의 경우 ‘건강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응답이 50.7%로 1위로 꼽힌 반면, 40대 이상 직장인은 ‘건강에 관심이 많아 많은 것을 챙긴다’는 응답이 48%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기적인 건강검진 여부도 연령에 따라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40대 이상 직장인의 경우 응답자의 52.5%가 정기검진을 받는 것에 반해 30대는 34.8%로 이보다 적었으며 20대는 40대의 4분의 1 수준인 11.8%에 그쳤다. 20대 직장인 중 약 절반에 해당하는 49.0%는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가장 건강이 염려되는 순간 1위에는 ‘몸이 어딘가 안 좋다고 느껴질 때’가 뽑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