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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출연 논의 잭블랙, 쿵푸팬더 정준하 보더니 ‘헉!’…앤젤리나 졸리 “귀엽다”

입력 | 2015-12-29 19:45:00

사진=잭블랙 무한도전 출연/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무한도전’ 출연 논의 잭블랙, 쿵푸팬더 정준하 보더니 ‘헉!’…앤젤리나 졸리 “귀엽다”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이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 중인 가운데, 과거 그가 개그맨 정준하의 ‘쿵푸팬더’ 포 분장 사진을 보고 놀라워한 사실이 새삼 눈길을 모은다.

잭 블랙은 지난 2011년 4월 23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잭 블랙은 무한도전 멤버 정준하의 ‘쿵푸팬더’ 포 분장 사진을 보고 “한국 사람이냐?”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고마워”라며 한국말로 정준하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함께 출연한 앤젤리나 졸리 또한 신기한 듯 사진에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하더니 “So cute(귀엽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29일 한 매체는 “‘쿵푸팬더3’ 홍보를 위해 다음 달 내한이 예정된 잭 블랙이 최근 ‘무한도전’ 게스트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3’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잭 블랙이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잭 블랙이 내한해서 소화할 수 있는 스케줄과 활동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며 “세부사항 등 내용 조율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는 말을 하긴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잭블랙 무한도전 출연. 사진=잭블랙 무한도전 출연/연예가중계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