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스페셜+ 33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30일 펼쳐지는 2015∼2016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오리온-동부(1경기), KGC인삼공사-LG(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3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오리온-동부전에선 동부의 승리를 점친 참가자들이 많았다. 구체적으로 투표율을 살펴보면 홈팀 오리온(46.24%)과 원정팀 동부(37.65%) 모두 80점대 예상이 1순위를 차지했다.
기세가 좋은 두 팀의 대결이다. 선두 모비스를 2경기차로 바짝 추격중인 오리온은 KGC와 함께 80점대의 평균득점(82.1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선 평균 87점을 올리는 등 더욱 날 선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KGC인삼공사-LG전에서도 양 팀 모두 80점대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KGC는 10개 팀 가운데 평균 득점 1위(83.2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안방강자’라는 명성에 걸맞게 홈 12연승을 달리며 무려 87.8점의 높은 평균 득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어 이번 LG와의 홈경기에서도 높은 점수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LG는 24일 KCC전에서 승리해 시즌 9승째를 챙겼으나, 26일 동부전에서 84-99로 패하는 등 여전히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