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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양효진(왼쪽 끝)이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의 원정경기 도중 상대 블로킹을 뚫고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대전|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인삼공사전 4블로킹 포함 16득점 활약
남자부 삼성화재는 3-1 한국전력 제압
‘2015∼2016 NH농협 V리그’ 여자부 1위를 질주 중인 현대건설은 3라운드까지 꼴찌 인삼공사를 만나 전부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4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공수에서 압도적 전력을 과시한 현대건설은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개인통산 800블로킹을 성공한 데 힘입어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7 25-14 25-11)으로 완파하고 4연승으로 13승3패, 승점 38을 마크했다. 2위 IBK기업은행(9승6패)과는 승점 10점차. 인삼공사는 시즌 14패째(2승·승점 7)를 안았다.
같은 장소에서 이어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선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1 (25-20 25-16 20-25 25-20)로 누르고 13승6패, 승점 36으로 3위를 지켰다. 삼성화재의 대들보 외국인선수 그로저는 30득점으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최귀엽(12득점)-류윤식(11득점)-지태환(10득점)이 그 뒤를 받쳤다. 반면 5위 한국전력은 11패째(8승·승점 24)를 당했다.
대전 |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